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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떠나는 경복궁 향원정

등록일 2024년10월10일 11시4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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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景福宮)은 1392년 조선 건국 후 1395년(태조 4)에 창건한 조선왕조 제일의 법궁(法宮)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는데 그 후 복구되지 못하였다가 270여년이 지난 1867년(고종 4)에 다시 지어졌다. 

 

고종 대에 들어 건청궁과 태원전, 집옥재 등이 조성되었으며, 특히 건청궁 옥호루는 1895년 을미사변으로 명성황후가 시해되는 비운의 장소이기도 하다.

 

경복궁 북쪽 후원에 있는 향원지 내의 가운데 섬 위에 2층 육각 목조로 건립된 향원정(香遠亭)은 1층은 온돌 바닥으로, 2층은 우물 마루의 형태로 되어있다. 

 

향원정(香遠亭)의 ‘향원’은 ‘향이 멀리 간다’라는 뜻으로, 원래 이곳에는 세조 대에 세운 취로정이 있었다. 그러다가 1873년(고종 10) 고종이 건청궁을 지을 때 그 앞에 연못(향원지)을 파서 연못 가운데 섬을 만들고 2층의 육모지붕의 형태로 지었다. 향원정을 가기 위해 지은 다리는 ‘향기에 취한다’라는 뜻에 취향교(醉香橋)라고 불렀다. / 커리어뉴스 CKH

CKH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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