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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개론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초연결사회를 여는)
서경환^최종철^권명규^방혜성 저 | 배움터 |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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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우리 사회의 산업 변천사 중 1, 2차 산업혁명이 화석과 전기에너지에 기반을 둔 배타적 소유시대라 한다면 3차 산업혁명은 디지털과 네트워크 기반의 열린 접속과 공감의 시대로 공간적 제조자 확산과 대량생산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초연결(Hyperconnectivity)사회 기반의 4차 산업혁명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더불어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즉, 디지털과 물리적·생물학적 영역 경계가 없는 기술 융합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그 실현 중심에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은 사람, 사물, 공간, 데이터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정보 생성·수집(IoT), 저장·공유(Cloud), 분석·예측(Big data)이 가능하며, 그 핵심으로는 디바이스(Device), 네트워크(Network), 플랫폼(Platform), 콘텐츠(Contents), 보안(Security)이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응용은 스마트카·홈·시티·팜·팩토리·에너지·헬스케어 또는 웨어러블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며,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국내 통신사와 해외 글로벌 기업들은 해당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향후 사물인터넷 시장은 서비스, S/W와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히, 사물인터넷-클라우딩-빅데이터-모바일(I-C-B-M) 간 융합으로 미래에는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하고 지능화된 고품질 서비스의 활발한 전개가 예상됩니다.
한편, 사회가 시간적으로 압축·변화하고 공간적으로 글로벌화되어 인간이 개인화되는 미래 조직 사회에서는 혁신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이는 기존의 유지와 관리의 중요성보다 더 강조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원천은 ICT 기반의 개방과 융합으로부터 창의성과 플랫폼 전략을 통해 창출됩니다. 미국 MIT 미디어랩은 인터넷이 열림과 융합의 생태계를 만들고, H/W, S/W, 바이오 기술(미래)들이 열림을 통해 생명력을 얻는 시대를 열어 갈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컴퓨터, 전자, 바이오 기술은 디자인, 건축, 예술과 융합되어 첨단기술을 창조하는 메카로 자리할 것임을 예상하였습니다. 이것은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가진 어느 누구든 ICT 기반의 융·복합 기술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며,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개념과 일치함을 의미합니다.
이 책에는 앞서 언급한 시대적 변화의 화두인 개방, 융·복합, 창의성,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혁신 모멘텀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관련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4차 산업혁명과 그 기반인 초연결사회,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 있는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모든 것, 즉 응용 서비스, 적용 기술, 그리고 사물인터넷의 모든 요소(서비스, 기술)를 포함하는 스마트팩토리 및 사물인터넷 활용 비즈니스 모델 등으로 이러한 내용의 단계적 설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또한, 상용 IoT 플랫폼인 아두이노 키트(Arduino Kit)를 활용한 직접적인 프로그래밍 실습을 통해 사물인터넷을 이해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따라서 이 책은 정보통신,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전공자나 교양 교과목 수강자들을 위한 사물인터넷의 이해 또는 입문 서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89383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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